From: Peter Grace Chong
Date: 2015-04-03
Subject: Physical Exercise


   ( 제 29 회 )                              [ 운동 : 선택과목? or 필수과목? ]

      아직도 한국사회에서는 목사가 종교나 철학을 논하지 않고 운동이나 스포츠를 공적으로 말하면 세속적인 목사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답답하고 협소한 사고방식 입니다.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과 풍요로운 삶은 우리를 편리하게 살도록 이끌어 주고있으나 반면 육체적 활동을 현저하게 감소시킴으로 운동부족 현상을 일으켜 오히려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실예 : (1) 알래스카의 에스키모인들이 예전에는 생존을 위하여 설원위로 썰매를 타고, 혹은 뛰어다니면서 사냥을하고, 따뜻해지면 땅을 경작하면서 열심히 움직일 때에는 육체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았었으나 지금은 미 정부가 베푸는 사회보장 혜택으로 일을 안해도 편안하게 살게되자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각종 성인병, 그리고 그들 사회속 깊이 파고든 알콜과음으로 인하여 삶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현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2) 영국의 London 시내에는 2층 뻐스가 많이 다니는데 과학자 Morris 가 2층 뻐스 운전기사와 차장의 심장병 발생률을 비교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발표를 한적이 있습니다.
  "운전기사는 운전석에 앉아 운전대만 잡고 있으나 차장은 1,2 층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쉬임없이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적은 운전기사의 심장병 발생율이 바쁘게 오르내리는 차장에 비해 1.5 배가 높고, 심장병 발생후 사망비율도 훨씬 높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몸을 움직여 운동하면서 살도록 지으셨는데 운동을 안하고 얻게되는 것은 심는데로 거둔 질병뿐 입니다. 그러므로 운동은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마는 선택과목이 아니라 취미와 소질에 관계없이 꼭 해야하는데 필수과목이며 하루일과중 중요한 우선권 (Priority)에 놓아야 되는 존재입니다.

오늘은 운동과 목회자들에 대한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내 자신이 서부지역으로 이전해온지 얼마 안되어 이 지방 문화는 잘 모르지만 미 동부지방에 가면 목회자 친교야유회나 운동대회에 지금도 검정싱글에 넥타이 정장으로 파크에 나오는 거룩하신 (?) 목사님들 많습니다. 그들의 지론은 "목사가 외출시에는 정장을 해야지 스포티하게 입으면 품위가 떨어진다." 입니다. 나는 이것이 스스로 목을매 Stress를 자초하는 구시대적이며 봉건적이고
위선적인 행위 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목사님들이 운동량은 적고 식사대접은 잘받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많은 편이므로 건강관리 가 안좋은 분들 많으므로 교회차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운동에는 담을 쌓고 사역에만 열중했던 지인관계로 있었던 목사 두분의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분은 목회하기 힘든 미 서부 어느 도시에서 교회는 부흥됐으나 목사가 골프나 그외 운동하는 것은 세상적이며 사치생활이라고 치부하면서 자신은 운동할 시간에 오히려 기도와 교인심방을 한다면서 건강관리에 무관심 하면서 살았습니다.
다른 목사님 한 분은 서울에서 중대형교회를 목회하면서 외부강사로도 많이다녔는데 이 두 분들의 공통점은 (1) 건강문제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산다.  (2) 두 분 모두 65세를 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여러분들 여기서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이 두 분들이 운동을 안했기 때문에 병에 걸려 일찍 사망했다고 단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관리를 잘 했더라면 병에 걸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면역성이 더욱 강해졌으리라는 아쉬움과 애석한 마음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안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며 산 다는 것 보다 "내가 해야할 최선을 다 한후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는 말 ("진인사대천명")이 더욱 성경적이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건강보험회사에 가입하면 YMCA나 지정 헬스클럽 무료 회원권을  발급해 주는데 이유는 사은보답도 있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면 건강해져 보험료 지출이 안나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내가 건강해야 자식들에게 걱정 안끼치고 내가 건강해야 Medicare Card 사용안하게 되니 미 정부에도 도움이 되니 "체력은 국력이다"란 말도 되네요.
미국 격언에 "마부가 목마른 말을 개울가로 끌고 갈수는 있어도 말이 물을 마시게 할수는 없다" 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운동애찬론을 펴고 LWV 곳곳에 운동시설과 기구가 많이 있어도 운동은 본인자신이 해야합니다. "긴 병에 효자없다는 말" 다 아시죠?

LWV 한인여러분, 무리하게는 말고 피곤하면 확실히 쉬고 내 몸에 맞는 운동을 적당히 그리고 꾸준히 하셔서 행복한 마을, LWV에서 오랫동안 같이 사시기 바랍니다.

          HAPPY  EASTER !                                정 베드로  목사

-- Peter and Grace C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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