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ong S Kim
Sent: June 02, 2015
Subject: <James' Corner>

오늘자 중앙일보에 난 것의 원문 입니다.

<기독교인 스스로가 자초한 문제다.>
지난 7년 사이 기독교인 인구가 8%나 감소했다는 오늘 자 중앙일보를 보았다.    만약 내가 돌보는 환자들의 수명이 그렇게 급속도로 감소했다면 의사는 빨리 그 원인 분석을 하고 진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말세가 되어 세상이 점점 악해져서 종교에서 관심이 멀어진다며 그 원인을 외부로 돌 리려 하는데 나는 그 반대다.  병원이라는 영업은 환자가 많이 발생 하는 곳에서, 목욕 탕이나 세탁업은 먼지가 많은 곳에서 더 활발해지게 되어있다.  그러듯 교회라는 곳은 세상이 악하면 그 활동은 더욱 활발해 저야 하는 곳이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 것 은 자신이 병들어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 기독교인이기에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는 이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저 없이 지적하려 한다.

그 기사 바로 아래‘낮아져야 할 성직자는 상석에 있고 교회당 건물은 커지는데 영향 력은 줄고 기독교는 화려해 지는데 빛깔은 없고 그 어디에도 예수는 보이지 않는다’ 라는 기사를 쓴 장열 기자의 지적이 바로 그 진단이라 고 본다.

기독교정신을 몇 마디로 표현 하라면‘사랑 용서 긍휼 정의’등일 것이다.  그런데 구출 해야 할 사람 긍휼히 여기기는커녕 은연 중 우월감과 무시하는 태도 가지고 있다.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곧 고난과 죽음까지를 각오해야 했던 것이 예수의 제자들이나 초대교회의 original 기독교였다.  그런데 오늘날은 물질 풍요와 편안한 삶을 위한 소 위 축복의 도구로 전락해 버렸다.

신문광고의 큰 공고문들 중 아마도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자기와 다른 기독교 단체나 목사 규탄하고 탈퇴시키는 광고다.  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고 바친 헌금의 훨씬 많은 부분은 내 몸집 키우는데 사용 되어지고 있다.  이웃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종교라고 하면서도 다른 종교 보다 덜 이기주의라고 내세울 자신 있을까…

세계 국가들 중 기독교인이 많은 나라와 불교인이 많은 나라들 중 어느 나라 국민이 더 믿을만하고 더 너그러운가를 보라.  기독교인 1%도 되지 않는다는 일본인과 20-30% 나 된다고 자랑하는 한국인 중 어느 국민이 더 정직한가를 솔직히 인정하자.

기독교인구 감소는 외부가 아닌 기독교인 자신들이 자초한 일임을 인정하자는 것이다.

5-19-2015.          김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