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ong S Kim
Sent: May 25, 2015
Subject: Fwd: 정 베드로 목사님 글입니다

( 제34회 ) [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이유는 ? ]


나는 얼마전 부터 본 제목( "사촌이 --" )으로 글을 쓰려고 구상중이었는데 LWV 김 홍식 님이 며칠전 이에 관하여 언급했음을 보고 '아,내가 한발 늦었구나' 했으나 그 내용의 글이 내 구상과 방향이 다른 면이있어 계획대로 본 제목의 글을 쓰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한다" 는 자해적이며 탄식조인 역겨운 이말을 듣을 때마다 나는 상심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내려고 골똘히 생각하던중 얼마전 "유대인들은 사촌이 땅을 사면 잔치를 한다"는 글을 읽자나는 "속좁고 시기심 많은 가난한 사촌도 문제지만 땅을 산 부자 사촌에게 문제가 더 많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들은 한국인과 유대인 두 국민성 차이를 보게됩니다.
셰익스피어( Shakespeare )는 작품을 통해 유대인들은 돈밖에 모르는 지독한 수전노로 묘사했으나 사실은
그들이 돈버는대는 지독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며 남을 특히 어려운 집안식구나 친척을 돕는일을 매우 귀히여기며 생활화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사촌이 땅을사면 왜 잔치를 않하겠습니까 !? 잔치뿐 아니라 생각날때마다 축복기도도 해주겠지요? 정말 부럽습니다 !

반면, 한국사람은 어떻습니까?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고 불쌍한 고아나 조카들을 친자식처럼 잘 키워준 의로운 분들도 많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약자를 돌보고 격려함보다 그앞에서 힘을 과시하며 무시하고 없신여기는 행위는일반적으로 당연시되어 있으며 이런 행위가 가까운 형제나 사촌에게 나타날때 빈자가 받는 상처와 모욕감은 더욱 상승하여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픈 정도면 다행-- 아예 망하기를 바라기도하니 이쯤되면 서로 불행의 극치 -- .
이제 한국이 필요한것은 학력수준 향상이나 경제발전이 아니라 인성과 민도를 개량증진시키는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경제발전이 이뤄진다해도 2등국가 위치를 벗어나지 못할것이며 당장 남북통일이 다가온다해도 이를 수용하고 유지하지 못하여 남북통일이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엄청난 재앙이 될것입니다.

그 이유를 아시나요 ? 한국인의 학력과 경제수준은 이미 세계상위권내에 진입했으나 인성과 민도는 아직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식과 지혜가 서로 다르듯이 학력수준과 인성과 민도는 다릅니다. 옛날 옛적에 한반도 땅에서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 치고 박고 싸우더니 140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후예들이 남북은 군사대결로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의 비극을, 남한의 동서는 지역감정 싸움으로 끝이지 않는
사회적 혼란과 손실 -- 거리나 먼가? 광주 - 부산은 120 miles로 LWV - LAS VEGAS (280 miles)의 반도
못되는 이웃인데 정말 한심스러운 민족이요 국민이도다 !
이것도 부족하여 지금도 모이면 지연, 인연, 학연관계, 학벌, 돈가방 수준을 놓고 쪼각쪼각 갈라지는 모습 ---
옛날에 비하면 한국인의 학력과 경제수준은 엄청나게 발전했으나 국민의 인성과 민도는 아직도 요원하게 느껴
집니다.

한국이 이런 수준의 인성과 민도를 소유한체 곧 남북통일이 이뤄진다면 어떻케 될것인가?
남북통일은 반드시 남한주도로 이뤄져야 하는데 그 날이 오면 굶주린 북한동포들이 남한으로 대거 이동해 올것
이고 경제, 교육, 문화수준이 낮은 그들을 남한사람들이 지금 탈북자들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을 학대하며 무시하듯이 대하면 분노한 북한출신들이 곳곳에서 폭력난무, 폭동등 적잖은 사회적 소요를 일으켜 엄청난 국가적 재앙이 염려됩니다. 곧 다가올 남북통일을 맞이할 한국이 지금 필요한것은 극빈한 북한주민을 수용할수 있는 경제성장보다도 남한동포들이 북한동포들을 따듯하게 품어주고 격려해주는 그릇을 준비하는 국민적 운동이라 생각됩니다.

국민적 운동과 사회개혁은 지식인들과 가진자 상류기득층의 자각운동으로 부터 시작되야 합니다.
사촌이 땅을사면 함께 기뻐하고 남북통일이 이뤄지면 극빈한 북한동포들을 따듯하게 품어주며 격려해 줄수있는
사회가 되기위해 내가 할일이 무엇인가 함께 생각해봅시다. 정 베드로 목사


-- Peter and Grace C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