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ong S Kim
Sent: February 16, 2015
Subject:  To Be One in Spirit

 

                                 <’하나가  되라’> (3)

5. 독선적‘하나 ’를 경계해야….
‘하나가 되는 것’의 가장 극단적 경우인 소위 cult(사교)를 분석해 봅니다.             어느 지도자라는 사람이 처음부터 그런 집단을 만들려는 불순한 의도로 시작 된 곳도 물론 있겠지만 아마도 대다수는‘하나가 되라’는 명령을 가장 잘 지키려는 순수한 동기였는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신들도 감지하지 못하는 사이 그렇게 되어진 경우일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자신들의 의도와는 정 반대로 가장 극명하게 그 명령을 위배하고 있지만 그것을 감지하지 못하게 되는 입니다.
세속에 섞여 복음이 변질 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는 순수한 동기로 주변의 다른 것들 과 교류를 끊거나 배척하며 고립된 생활 하다 보니 이제는 자기들만이 가장 순수한 정통이요 특수하게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집단이라고 믿는 독선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엔 구원이 없다거나 자기들에게 와야만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상을 가지고는 자기들끼리 만으로 점점 isolate 되는 것입니다.

현재 그런 곳에 속해 있는 그들에게 이 집단에 가입하겠느냐고 오늘 가입원서를 준다 면 join 할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를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빠져 나오기 도 용의 하겠지만 많은 경우들이 처음엔 정확한 복음으로 시작 했는데도 극단적으로 독선적이 되어 외부와의 교류가 차단되고 isolate된 체 긴 세월이 흐르다 보니 자신 들도 감지 하지 못하는 사이 점차 그렇게 되는 것이 교회의 많은 경우들입니다.

첫째leader의 문제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 집단의 가장 대표적 특징은charismatic leader 의 우상화 입니다.  한국의 많은 소위 유명교 회들에서 보여 주듯 어느 목회자나 지도자가 너무 인기가 많아진 경우 처음엔 그런 의도 없었다 하더라도 충성경쟁 하는 주변사람들에 의해 지나치게 높임을 받게 되고 power가 한 사람에게 집중 되다 보면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는 나약한 인간의 속성 있습니다.

특히 그렇게 되어지기 쉬운 인품으로는 성장과정이 순탄치 못하여 더 가진 자 더 배운 자 더 높은 자를 향한 질투심이나 열등의식을 건설적 방법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적개 심을 가진 반 사회적으로 되는 유형입니다.  속된 표현대로 생겨먹은 대로 산다면 문제 없으련만 열등의식 같은 complex 를 극복하는 방편으로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grandiose(과대망상적), omnipotent(전능적), manic (광적)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의 특징은 끝없는 아이디어 창출과 잠을 자지 않아도 지치지 않는 정력으로 일들을 확장해 나가고 세가 확장 될수록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하게 되며 세상을 지배 할 수 있다는 망상에 빠지게 됩니다.  또 그렇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소위 높은 사람을 자기 발 아래 배치하며 무엇이든 최고를 자랑하면서 자신을 우상화 시키는 작업을 해 나갑니다.  심한 경우는 자신을 신이라거나 신의 위임을 받은 자라고 믿기도 하는데 그것은 사람을 속이려는 사기가 아닌 정말로 그렇게 믿게 되는 망상상태 입니다.

다음은 그런 곳에 빠지는 사람들의 문제를 생각해 봅니다.
빠지기 쉬운 유형의 사람들로써는 종교성 강하며 옆을 볼 줄 모르거나 보기를 거절  하는 tunnel vision 을 가진 유형의 사람, flexible하지못하고rigid 한 성품의 사람 들로써 일반 대화 때도 농담 같은 것을 이해 하거나 받아드리지 못하고 농담과 진담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성품의 사람,  소위 너무나 순진하여 세상물정 잘 모르며 명령에는 따지지 않고 무조건 순종하는 충성심이 강한 스타일의 사람, 가정에서나 일상 생활에서 만족감을 얻지 못하고 집단에 소속 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 되는 사람,  또 그런 사람은 더 큰 안 정감을 얻기 위해 지도자의 인정을 받으려고 자진하여 다른 구성원의 동태를 감시하고 보고하려는 스타일의 사람들입니다. 
다른 한편 비록 인성 자체에는 그런 문제 가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랜 기간 그런 집단에 소속 되어 외부와의 교류가 차단 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전체 숲을 보지 못하고 눈앞의 나무 만을 봄으로써 판단력이 흐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조직을 유지하기 위한 합리화로는 항상 성경구절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하나가 되라’같은 구절을 이용하여 외부와의 교류를 차단 하 며(break all ties with the world outside)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 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isolate himself… own desire)” 는 구절들을 인용하며 이탈자를‘배신자’로 정죄 합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히13:17) 는 말씀으로 지도자를 향한 절대 복종(Demands blind unquestionable obedience)을 요구하는데 집단 분위 기로 인해“사람보 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5:29)는 말씀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이 더 크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군 조직에서 연대장에게 복종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질서 입니다.  하지만 사단장 이나 대통령의 명령이 더 우위라는 질서를 구분 못한 결과 같은 국군이면서도‘반란군’  신분이 되어져 체포 될 경우 총살형을 당하게 되었던 예가 여순 반란사건 입니다.

체제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밖을 보지 못하도록 isolate 시켜야 되기 때문 에 끈임 없이 일거리를 만들어 바쁘도록 만듭니다. 구성원간 충성 경쟁을 시켜 서로를 감시하고 고발하도록 peer pressure를 주고 leader에 반기를 들거나 장차 그 자리 를 넘볼 가능성이 있거나 구성원들 사이에 인기가 있어 따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 인물은 가차없이 숙청하여 제거해 야 하는데 그런 cult집단의 가장 대표적 표본이 북한 정권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해야 하는 심리는 자신감이 없거나 외부에 노출 되어 서는 안 될 숨겨야 할 그 무엇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지나다 보면 이제는‘individual’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group’만이 있을 뿐으로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스스로가 자신을 보거나 판단하기는 어려워 지게 되여 외부에서 누군가가 끌어내서 밖으로부터 보도록 해 주어야만 됩니다.                  오랜 우물 안의 생활로 북조선이 지상낙원이라고 믿도록 세뇌 되어 있는 그들을 치료 하는 방법인deprogram은 단순히 교실에 앉아서 하는 교육만으로는 어렵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짧은 기간동안만이라도 서울 구경을 시키면 되듯이 그런 집단에 빠져있는 사람들 치료하려면 등산을 시켜 산 꼭대기에서 전체 숲을 보도록 하여 조직 밖의 세상과 접촉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성경자체는 상식으로는 이해 되지 않는 면도 있을지 몰라도 성경을 대하는 나의 태도 는 극단적 신비적 광신적이 아닌 가장‘상식적’이어야지 이런 함정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 은 누구나‘죄인’이라는 죄의식의 약점을 가진 존재이기에 집단 최면 분위기로 몰고가‘자아비판’이라는 것으로 자신의 내부약점을 보도록 유도하면 누구 나 넘어지기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약점을 다루는 종교를 내세우면서 절대적 복종을 강요 (unquestioned loyalty to leader) 하는 분위기가 되면 교육 수준 상관 없이 누구나 따를 수 밖에 없도록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런 문제는 더 이상 종교의 문제 아닌 정신 문제로 취급하여 그 해결책은 먼저 정신 과 deprogram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곳 LWV같은 곳에는 이런 극단적 경우는 없겠지요.  하지만 지역감정 같은 편가르기와 자기만이 옳다고 하는 한국적 독선의식이 강한 우리들이기에 정도와 형태는 다르다 하더라도 이런 분위기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가 되라’는 명령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그것을 잘 지키려 하다가 만약 그 열성이‘우리끼리’만 의 것이 될 경우는 그렇게 되어질 risk는 항상 존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모든 겸손과 온유로…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 을 힘써 지키라”(Make every effort to keep the unity)(엡4:3) 는 말씀을 놓고 우리 자신을 수시로 점검 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용납’하고 있는지 또‘하나’아닌‘힘써’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 말씀은‘하나가 되기를 힘쓰라’는 것이 아니요‘하나는 성령께서 이미 이루어 놓았으니까 그것을 깨뜨리지 않도록 힘쓰라(make every effort)’는 것입 니다.  그런데‘하나’를 깨뜨리는 행위는 역설적으로‘지나친 하나 되기를 힘쓰는 열 심’이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이‘끼리끼리 만’의 하나라면…
전체‘대한민국’을 염두에 두지 않는‘xx향우회’끼리 만의 단합은 그 단합이 견고 하면 할 수록 더욱 큰 반 국가 집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듯이cult라는 것이 우리와 멀리 있는 이상한 집단만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직전 그토록 간곡히 부탁하 신 끼리끼리 나뉘지 말라 하신 것 정면 도전하는“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눅18:9-14) ‘끼리 만’힘써 단합 하려한다면 어느 기독교 단체든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음을 생각합시다. 
하나님의 관점을 상상한다면‘기독교’라는 이름을 가진 아무리 훌륭한 단체라 할지 라도 또 아무 리 훌륭한 사람들로 구성 된 조직이라 할지라도 예수님 보다 도 사람인 지도자를 더 높이는 곳 그리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 보다 도 지도자가 명하는 일 들에 더 바쁘면서 자기들 끼리 만 교류를 가지고 있는 그 곳이 바로‘cult’가 아니겠 습니까?
결국‘힘써 지키라’는 말씀은‘힘써 차이를 인정하라’는 말씀인데 우리의 사명이 LWV 이웃 복음 전파일진데 그리스도인들이 최소한 이 사명 이행하는 일에 만이라도 끼리끼리 만의 하나를 의식적으로 경계하며 이일 함께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