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김일홍 [mailto:ilhong7143082100@gmail.com]
Sent: Friday, April 29, 2016 9:31 AM
Subject:

 한인회 News Letter  제 6 호
                                                                   2016 년 5월 1일

<칼럼 > 장원호

 

        幸福 한 隱退人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 갔습니다.
29세의 나이로 달랑  $ 50 을 들고 미국 유학을 와 시작한 미국 생활이
50 년을 넘겨 이제 내 나이가 79세 가 되었습니다.
하기야 유엔 발표에 의하면, 내 나이가 장년층 ( 75세- 85 세) 중간에 와
있으니 아직 노인 행세를  할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튼 유엔 기준에 따르면 아직 젊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지난 날은
괴롭고 어려웠던 시절들인데 이제는 모두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름다운 여행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은퇴인으로서 인생을 정리 할 때가 된 듯합니다.
프랑스의 작가 빅톨위고에 의하면 인생에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고합니다.
첫째는 自然과人間과의 싸움이고, 둘째는 人間과 人間의 싸움. 그리고
셋째는 自己와 自己와의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이들 세가지에서 나는 자연이나 다른 사람들과 투쟁한 일은 별고 없습니다.
자기와의 싸움이 가장 힘이든 것 같습니다.
Golf 도 자기와의 싸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는 미국의 대학에서 나의 멘토인  William Stephenson 선생의 가르침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살았습니다. 
William 선생님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의 20%도 활용하지 못한다."라고 힐책한 Q  방법론의 창시자 이십니다. 나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나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놓고  노력을 더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내가 조교수 시절인 1972 년에 이미 70이 넘으신 노교수의 뜻을 내가 은퇴를
하고 나서 팔순이 되니 좀더 이해 할만합니다.
사실 나는 나에게 너무 성취욕에 나를 가혹했는지 모름니다. 그러다 보니 나의 사랑하는 가족, 절친한 친구, 후배들에게 사랑을 베풀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나는 자연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리라 다짐합니다.
은퇴인으로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아내와 가족을 사랑하는 겁니다.
53년 간의 나와 같이 살아온 아내에게 감사하고, 그리고 보람있는 일을 하고 있는  세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은 건강에 유념하고, Golf 는 좀 뒤로하고 여행과 여행 이야기를 쓰는 작업을 열심히 하렵니다.
말년에 John Steinbeck 이 한 것 처럼 나도 여러지방을 여행하며 신문 기사처럼 책 으로 엮어 보려합니다.
 1989년에 고 안병욱 교수가 쓴 명상록에는 이렇게 써있습니다.
"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이는 약 80-90
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난  머물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서울 인사동 찻집 벽에 걸린 시인 천상병의 "귀천"이 생각납니다.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라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한인회 행사 >

        소 망 소사이어티  세미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정말 잘했습니다. 보람된 행사 였습니다.
한인회 봉사부에서 행사 주관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신을 강요하는  행사도 아니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의 우리들의 삶을 정리하며
철학적 질문을 던저 주는 행사였습니다.
주혜미 사역 국장님의 웃음 보따리 강의로 
가슴에 맺힌 옹아리가 확 풀렸습니다.
상황극에 연극인 출신 송두빈 님의 아버지 역
너스레 연기는 일품이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유분자 이사장님의 간절한 소망 죽음을 준비하는데
< 화회.용서.사랑>으로 모든 것을 풀자고 했습니다.
끝으로 소망 소사이어티의 라구나 우즈의 방문에 대한
보답으로 라구나우즈의 보배 테너 강목본님의
" 목련화 "로 화답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 28일 오후 5 시 Club House # 6 에서 소망 소사이어티 세미니를
성대하게 거행했다.
100여명이 참석, 식사와 행사 준비를 한인회 봉사부 김명희 회장님의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앞으로 봉사부는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이다.
100여 명의 참관자들은 한마음으로 행사에 빨려들었고 보람을 얻었다.
특히 소망 소사이어티의 조직적인 팀웤은 높이 평가 한다.
라구나우즈 한인회에서 많이 본받고 배워야 할 일이다. 
3 시간의 행사 아쉬움을 남기고  모두 떠나야했다.

< Link 방문 >
         탈북자 본부  LINK  사무실 방문

지난 4월 19일 한인회 임원 22 명이 LINK 송 한나 대표의 초청으로  
Long Beach에 있는 탈북자 본부 LINK 사무실을 방문했다.

라구우즈에서 많은 분들의 성금으로 기부금을  보낸바 있다.
우리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초청이였다. 무려 $ 41.200 이라는 큰 돈이었다.
이 돈은로 13명의 탈북자를  도왔다니 정말 보람된 일이었다. 
탈부자 기금 모금에 우리 모두가 다 찬성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앞에서 열심히 도우신분들 ( 이덕희, 김홍식, 이수자, 김소향, 고영주. 원종록 )등 많은 분들의 열성에 우리동포 13 명이 자유를 찾아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LINK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두가지가 가슴을 울렸다.

첫번 째는 벽에 결려있는 탈북자의 사진이였다. 살기위해 죽음으로부터 탈출한 북한 사람들이었다. 우리동포이다. 가슴이 메이었다. 
두번 째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봉사자가 전부 20대의 미국 남녀 대학생들이었다. 우리 동포의 일인데 왜 이들이 앞장서서 탈북자를 돕는 일을 하는가 였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인가 방관자인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고 파란눈의 미소를 남겨두고 우리는  LINK 를 떠났다.

 

 < 한마디 > 글 : 김일홍

      말 과 침묵  
나는 내 책상 앞 벽에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 말을 배우는데 어린아이는 2년이 걸린다.
   그러나 침묵을 배우는데는 60 년이 걸린다.>

<말이 많으면 말 실수가 있게 마련이다.
 고요함 속에 진리가있고 침묵은 기다림이다. >
                
               靜水流水. 深水無聲
깨끗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없다. 
  
우리가 살아 오면서 말 한 마디로 큰 수난을 당하는 겨우가 많다.
쓸데 없는 말로 서로 오해가 생기고 심지어는 원수가 된다.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라고 하는데 이제는  IPhone 으로 지구를
몇 바퀴도는 상태이다. 수없는 사람과 1 대 1 상대를 한다.
그러니 말이 얼마나 무서운가. 생각하며 살자.

 

< 등산 기행 >  김일홍

  산은 말한다. 겸손하라고.
산은 인생의 스승이다. 높은 산을 오를 때는 더 위대한 스승이다. 
그래서 산은 말한다. " 인간 들아 ! 겸손 하거라."

오늘 ( 4월 27일 ) Laguna Woods 등산 동아리의 산행이었다.
44 명의 산행에 참가자와 함께 필자도 처음  함께했다.
Bus 는  산을 향하여 달리고 있었다.
아무렇게나 널브러져있는 Jashuwa tree field를  지나며 산으로 오르고
있었다. 머리 4 마리의 기차가 100동의 짐칸을 달고 지나간다.  
목적지는 < Devil Punch Bowl > 산세는 험하지 않으나 산들이 겹겹이
평풍처럼 들러싸여 있다.
그 위에 희 구름이 산을 포근히 감싸있고 말이 없다.
산 계곡은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마치 화폭에  골자기 마다 흰
페인트로 칠해 놓은 그림같았다.  

등산 동아리의 역사는 3 년, 그런데 운영하는 팀들이 손발이 척척 맞아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기계처럼 움직인다.
김병희 회장님의 진두지휘아래 황정훈 운영부장님의 너스레 화법은
절러 웃음이 나온다.  기획을 맡은 김귀양 기획부장님의 차근한 접근법은
빈틈이 없다.
우선 안전제일 주의였다. 헌데 동반자들이 따라줘야하는데 그렇지 않다.
아예 필자는 겨우 꽁무니에 따라만 가리라 생각을 했다.
그래서 등산가들이 코웃음을 칠 코스를 헐떡이며 뒤에서 쓸어저 누워있다가
또 따라가곤 했다.
좋았다. 참으로 좋았다. 산이 좋았고, 공기가 좋았고, 사람들이 좋았다.
옥의 티라던가 너무 과신헤서 자신을 망각했나보다, 혈압이 조절이 안되어
시간을 끌었다. 다니엘 같은 천사가 (양운택.김용묵,김윤성 ) 나타나 마귀를
무찔렀다.
< 김일홍 회장님은 말은 잘하는데 산은 꼴등입니다. >
황정훈 운영 부장님의 일침 맞아요,  맏습니다. 노력 하겠습니다. 
다음 산행은
4월 30일 에 있습니다.
Lazy  W  Ranch ( Cleveland National Forest )  山名은 Zig Zag Mountain 이라고 함. 

 

     Holly Woods Bowl 행사

참가자 여러분 !

5월 7일 (토) 오후 3 시 까지
Club House # 3 주차장으로 나오십시요.

준비물
1) 저녁 식사 밤참을( 두끼) 푸짐하게 싸 오세요.
2) 포도주등  주류, 뜨거운 물을 가져 오세요.
3) 드터운 옷을 가지고 갑시다. 쌀쌀 합니다.
4) 조편성을 해서 반장이 반 원을 낙오자가 없이 챙기세요. 

즐거운 밤 소풍으로 생각하시고 갑시다.

< 알림 >
*  유익한 글이 있으면 편집부로 보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다음 < 칼럼 >은 김병희 이사장님 차례입니다.